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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 신부(Father Stu)(2022),감동적인 영화

by 혜안과 통찰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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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STU(2022)

출연진

오래간만에 좋은 영화를 본 것 같다. 스튜 신부라는 영화이다. 영어로는 Father Stu이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한 명인 마크 월버그가 주연했다. 또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로 잘 알려진 멜 깁슨도 이 영화에 출연했다. 바로 주인공 스튜의 아버지로이다. 

줄거리 (엔딩 포함)

스튜는 원래 막 나가는 복싱 선수였다.  복싱 선수이기만 하면 괜찮았는데 그의 삶은 굉장히 갱스터와 같았다. 아버지의 트럭을 훔치려고도 하고 술에 취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차에 충돌하고 다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스튜는 병원으로 이송이 되지만 기적적으로 회복이 된다. 

이때 스튜는 카르맨이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이 두 사람은 혼전 순결을 어기고 성관계를 가지게 된다. 그 후로 두 사람은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스튜는 고해성사를 하다가 성직자가 되기로 하고 신학교에 가게 된다. 그의 지원은 처음에는 거부되었지만 결국에 그는 입학을 하게 된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제이콥은 스튜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신학교 생활 도중 스튜는 농구를 하다가 넘어졌는데 일어나지 못한다. 그는 루게릭병과 비슷한 병을 진단받고 이제는 더 이상 혼자서도 걷지 못하게 된다. 그는 하나님께 원망을 한다.

그는 결국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몬테나로 돌아가게 된다. 아버지가 이때 스튜와 아내에게 돌아오게 된다. 아버지는 자신의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아들이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참회를 하게 된다.

여기서 천주교의 부족한 부분이 드러나는데 스튜가 교도소에서 감화력을 가진 설교를 하여 수많은 영혼을 변화시키는 것을 보고도 단지 성찬식을 거행할 수 없는 손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그에게 안수를 거부한다. 속보다는 겉모양을 중시하는 외식하는 천주교 교회의 모습이다.

이 영화는 실화인데 스튜는 사제가 결국 된다. 그것은 그를 좋아했던 카르멘의 교회와 교구 사람들이 청원을 했기 때문이다. 스튜는 결국 사제가 되고 좋은 활동을 한다. 그는 전문 요양시설에서 거기서 사역을 한다 스튜는 50세의 나이로 사망을 하게 된다. 

멜 깁슨이 지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도 카톨릭적 요소가 많았는데 이 영화 역시 가톨릭인 것으로 보아 멜 깁슨이 가톨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마크 월버그는 기독교 영화에 많이 출연하는 것으로 보아 기독교인 것 같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월버그가 살이 찌는 부분이다. 실제로 그는 6주 만에 14kg를 늘렸다고 한다

나의 생각

하나님은 왜 인간에게 질병을 허락하실까. 사실 질병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러나 그 질병의 상황 가운데에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고 다가오기 원하신다. 그것에 올바르게 반응할 때 우리는 그 질병을 활용하여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고 본인의 사명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좋은 영화였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2022년 12월 9일 개정판이 개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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