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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발명(2009), 진실을 말할 용기

by 혜안과 통찰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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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발명
<영화 거짓말의 발명, 2009>


오늘은 거짓말의 발명이라는 영화에 대해서 블로그를 써보고자 한다. 거짓말의 발명이라는 영화는 2009년 미국에서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이것은 리키 저베이스와 매튜 로빈슨이 제작하였다. 이것은 그들의 데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그 소재가 너무 신선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이다. 이 영화에는 굉장히 유명한 배우 제니퍼 가너가 나온다. 남자 역할로는 비교적 유명하지 않은 배우 리키 저베이스가 나온다. 

영화의 세계관

이 영화의 세계관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절대로 절대로 거짓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을 믿는다. 오히려 컴퓨터보다도 전산 시스템보다도 사람들의 말을 더 믿는다. 그래서 거짓말을 할 수 있게 된 한 남자 마크가 하는 모든 거짓말을 사람들은 찰떡같이 믿는다.

영화의 줄거리

마크가 거짓말을 하게 된 계기는 그가 밀린 월세를 받으러 은행에 갔는데 그 장고에는 300달러밖에 없었지만 월세 800달러를 메꾸기 위해서 현금으로 줄 수 있다던 뱅크 텔러에게 순간적으로 자기 창고에 원래 800달러가 있다고 임기응변 거짓말을 하게 된 데서부터 시작한다.

그 후 마크는여자를 꼬시기 위해 지금 자신과 잠자리를 갖지 않으면 세계가 멸망한다는 이상한 거짓말을 하여 여자를 모텔로 데려가지만 결국에는 양심에 거리낌을 느꼈는지 나사와 전화를 하는 척하면서 지구가 멸망한다는 사실이 바뀌었음을 여자에게 말해준다.

마크는 이후 소개팅을 하는데 여기서 그의 운명의 상대 애나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진실만을 말하는 에나의 입에서는 그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이 나오고 마크는 거기에 충격을 받게 된다.

영화의 시사점

이 영화가 담고 있는 가장 큰 시사점은 사람들의 마음이 그 선하지 않다는 데 있다. 사람들은 굉장히 마음속으로 현실적인 생각들을 하고 살지만 필터링을 거쳐서 말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 필터가 없다면 이 세상은 악하고 더럽고 현실적이고 비판적이고 추하고 미워하고 그런 말들로 가득 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가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종교에 대해서 약간 비하한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마크는 임종을 앞둔 어머니를 어머니에게 더 좋은 임종을 선사하기 위해서 사후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것을 엿들은 병원 직원들의 소문에 의해서 인터뷰를 하게 되며 그리고 그는 신흥 종교의 창시자가 되게 된다. 
여기에는 그의 소개팅 상대 애나의 설득이 있었다. 애나는 사후 세계가 있고 신이 존재한다는 말을 듣고 나서는 굉장히 마음의 자유함과 평안함을 가지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내가 여기서 종교적 비하가 있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이것을 거짓말로 치부해버렸기 때문이다. 

사실 하나님은 계신다 사람들이 그걸 모를 뿐이다. 그런데 내가 하나님을 발견했을 때 이 영화에서 묘사하는 것과 같은 자유와 해방감 평안함을 느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거짓말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실과 진리에 기초했기에 더욱 기쁠 수 있었다. 

아쉽게도 이 영화는 그 진리는 찾지 못한 것 같다. 어쨌든 성경에서 사탄이 거짓말의 아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이 사탄의 종 된 사람들은 그 안에 거짓말을 가득 품고 산다는 것을 까발린 이 영화 한 번쯤 보기를 추천한다.

영화의 결말 (스포주의)

이 영화의 결말을 잠깐 이야기해보자면 마크는 애나의 결혼식에 가게 된다. 에나는 잘생기고 유전적으로 뛰어난 그리고 그래서 2세에게 훌륭한 유전자를 줄 수 있는 남자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 우습게도 그 결혼식은 마크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 예배당에서 마크가 주교가 된 예배당에서 신의 선지자가 된 그 예배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주례가 이 결혼에 반대하실 분 이렇게 이야기하자 마크는 손을 들고 애나에게 이 결혼하지 말라고 자기가 사랑한다고 고백을 해버린다 애나는 그의 외모에도 불구하고 그의 따스함과 자상함에 매력을 느꼈고 그리고 결국에는 마크가 애나에게 진실을 털어놓게 되자 거기에 반하여서 또 결혼을 하게 된다. 

결국 그는 들창고에 못생기고 뚱뚱한 아들을 낳지만 그 둘은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거짓말에 유혹을 뿌리쳤다는 그것에 반해서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가 주는 최종 시사점은 그것인 것 같다. 진실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기계적으로 나왔을 때가 아닌 거짓말을 이긴 거짓말의 유혹을 뿌리친 그 진실을 말할 때 그것이 더 가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 

비교적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영화,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지만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도 손색이 없는 영화 거짓말의 발명 영화를 추천하면서 리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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